생크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생크림의 종류

우유와 생크림 모두 젖소에서 얻은 생우유를 가공한 제품이며, 이렇게 얻은 생우유를 마시기 편하도록 가공한 것이 우유입니다. 생크림은 우유를 보관하면서 형성되었던 크림층을 모아서 쓰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우유는 달걀과 매우 잘 어울리는 베이킹 재료이며, 우유와 생크림을 가열하여 커스터드 크림이나 앙글레이즈, 푸딩,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크림 종류는 유지방 함량에 따라 나눠지는데,이러한 유지방 함량에 따라 거품양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크림은 유지방 함량이 거품의 질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거품을 내는 생크림은 보통 유지방 함량이 35%에서 50%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해야합니다. 

 

유지방 함량이 적은 생크림은 기포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무스케익이나 가벼운 크림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며, 유지방 함량이 높은 생크림은 기포량은 적지만 매끄럽고 풍미가 진한 크림을 만들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젖소에서 얻은 생우유의 크림층을 유지방 크림이라하고, 이러한 제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식물성 크림입니다. 우유의 유지방을 대신하여 식물성 유지로 만들기 때문에 식물성이라는 표현이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식물성 유지는 크게 팜유, 야자유, 유채유, 대두유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물성 유지는 유지방이 지닌 특유의 질감이나 식감, 산화에 대한 안정성이 매우 다릅니다. 유지방으로 만든 생크림은 천연 유화제가 들어 있지만, 식물성 생크림은 여러 종류의 유화제를 첨가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성 생크림에는 유화제와 안정제를 첨가해서 만듭니다. 

 

 

베이킹에도 생크림이 정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생크림의 종류를 잘 판단하여 적절한 제품을 잘 선택해야합니다.